염분있는 갯벌에서 자라는 봄향기 가득한 '새발나물'
새발나물은 '갯나물', '세발나물' 등으로 불린다.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쌉쌀한 맛과 약간의 짠 맛이 있다. 염분기 있는 땅에서 키운 새발나물은 따로 약이 칠 필요가 없어서 유기농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겨울에 자라며, 이른 봄에 캐서 나물로 먹고 5월 ~ 8월경에는 휴경기를 가지기도 한다. 해남, 무안, 진도, 신안이 전국 생산량의 약 98% 차지한다.
찰나로 보는 새발나물의 8가지 효능
1. 건강한 다이어트, 변비에서 쾌변으로
새발나물에는 식욕 억제, 포만감 증진 효과를 가진 미네랄이 풍부하다. 낮은 칼로리이기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식이섬유라고도 불리는 섬유질의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의 운동을 촉진 시킨다. 엽록소가 풍부하여 유해가스 배출, 변비에 효과적이다.
2. 젊고 건강한 피부, 노화는 예방하여 방지한다.
새발나물에는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미네랄에 함유되어 있는 철과 마그네슘을 통해 산소전달, 영양보충이 피부건강에 좋다. 염록소의 독소배출 효능으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또, 게르마늄으로 노화방지, 피부건강을 지킬 수 있다.
3. 혈액 순환, 정화로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새발나물이 함유하는 성분 중 하나인 게르마늄으로 혈액 정화 작용과 혈관 벽에 침착되어 있는 교원 섬유에 대한 부활 작용으로 혈관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4. 활성산소를 예방할 수 있다.
활성산소의 원인으로 대기오염, 스트레스, 방사능,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있다. 활성산소가 과잉생산되게 되면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산성에 반대되는 알칼리로 인해 예방할 수 있다.
5. 신진 대사 원활,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새발나물에는 우리 몸에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철이 함유되어 있다. 또, 엽록소의 무기질과 비타민으로 인해 신진대사 원활과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다.
6. 면역력이 강화된다.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또 다른 성분으로는 게르마늄이 있다. 알칼리성 성분으로 인해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엽록소 유도체의 일종인 CpD가 암세포를 파괴, 예방함으로 암 발생을 억제해준다.
8. 당뇨, 성인병 예방을 할 수 있다.
새발나물에 함유된 비타민C와 미네랄이 항당뇨 효과가 있다. GLP-1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 시켜 당뇨에 효과적이다. 독소 배출 등으로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이렇게 해서 찰나로 알아본 세발나물의 효능 8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새발나물에 대한 이것, 저것
세발나물을 이용한 음식
새발나물 맛있게 먹는법
1. 새발나물을 깨끗이 씻는다.
2.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다.
3. 된장 or 고추장, 간장, 깨소금, 설탕,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등으로 양념을 만들고 무친다.
4. 깨소금을 뿌린 후 맛있게 먹는다.
이상 찰나로 만나본 갯벌에서 자라는 봄향기 가득한 나물 '새발나물'이였습니다. 입맛도 돋구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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